2회 연속…장애인 욕구 반영한 서비스 개발 인정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이 2011년에 이어 2014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마다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6개 지표에 근거해 기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를 최고 등급인 A등급부터 F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6개 지표와 관련,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복지관 개관 후 첫 평가였던 2011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결과라는 평가다.
유화영 관장은“이번 평가결과는 복지관이 장애인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 및 지원의 결과”라며“실질적으로는 복지관을 아껴주신 장애인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광양시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 관장은“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이 사랑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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