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하계 특별대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열차를증편 운행한다.

전남본부는 이 기간 중 정기열차 외 전라선 임시열차 총 78회(ITX-새마을 56회, 누리로 22회)를 추가 운행하는 등 더위를 피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수송 기간 중 △‘ITX-새마을’ 매일 1왕복(상행 여수엑스포역 18:30분→용산역 23:20분, 하행 용산역 07:09분 → 여수엑스포역 12:17분) △‘누리로’ 토ㆍ일ㆍ공휴일 1왕복(상행 여수엑스포역 17:22분→용산역 22:28분, 하행 용산역 9:49분→여수엑스포역 15:08분)의 임시열차와 기존 전라선 정기열차 48회로 매일 50~52회 운행한다.

전남본부는 앞서, 지난 달 30일부터는 전라선 KTX 인천공항직통노선 신설(매일 1왕복), 여수방면 KTX 추가운행(매일 1왕복) 및 신형 ITX-새마을 전부대체 등의 개편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한 바 있다.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대수송을 위한 모든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기간 중 재해대책본부와 기동정비팀을 가동해 여행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