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금 한(46) / 중동<자영업> 광양은 여타의 도시들에 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인근에 자리한 국립공원지리산을 비롯해 백운산, 또 그 사이를 가로 흐르는 하동포구 80리의 섬진강, 또한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광양만의 아름다운 쪽빛바다, 보성녹차밭 등등, 이루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는 광양만이 가질수 있는 이 지역민들의 자산이 될 수 있다.아울러 광양은 지역민들의 외식수준이 전남 어느 지역보다도 높다고 본다. 그 이유는 제철과 연간업체, 컨부두로 인한 고급인력들의 대거유입이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과거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 지역의 문화적 수준으로부터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우리 광양항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물류중심기지로 향후 21세기 동북아 주도 세계경제 재편구도를 준비하는 첨단항만으로 태어나고 있다. 그러한 항만개발 계획에 기대하는 지역주민들의 관심 또한 대단히 높다고 본다. 도시발전의 모델이 그러하듯이 우리 광양 또한 우선시 해야 할 것은 인구유입 시책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입력 : 2004년 11월 19일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