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정운)는 오는 18일까지 2009년도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봄학기 강좌는 영ㆍ유아/유치부 10강좌, 어린이/청소년 50강좌, 성인/직장인 40강좌 등으로 총 100여 강좌를 개설하여 회원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교육자 전문가 과정을 처음으로 선보여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문지식 보급은 물론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경제난과 사교육비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관 2주년을 맞아 모든 강좌를 평균 25~30% 할인한 금액으로 모집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는 청소년 강좌 무료 수강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수강생 전원에게 수영장 1일 체험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수강특전을 마련했다. 김정운 센터장은 “특히 사교육비 증가로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업 성취를 높이기 위한 학교 연계 강좌 등을 눈여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