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20일 제61회 전남체전을 150일 앞두고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성화대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붐업조성과 29만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성화대 동판 제막 및 시험점화 등을 진행하며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새로운 성화대는 21년 만에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을 위해 순천시의 이미지에 맞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순천의 모습을 담았다.
성화대의 S자 문양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갯벌의 힘찬 물줄기를 상징하며, 두루미의 날갯짓 문양은 서로 화합하며 힘차게 비상하는 순천인의 기상과 순천시의 미래 비전·발전상을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화대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순천시가 전국적인 스포츠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2022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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