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택지지구 26-1블록, 772세대‘84㎡·74㎡’
조합원 분양 완료, 내년 3월 ‘착공 및 일반 분양’
토지 100% 확보, 조합원 분양 비율 높아 안정적
안현주 조합장 “시민들께 편안한 보금자리 제공”
한라비발디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럭 지역주택조합이 지난달 26일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서 시공사인 ㈜한라와 공동주택 신축공사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한라는 자산총액 2조2100억원, 연매출 1조3200억원 규모의 국내 건설 시공능력 평가순위 27위의 중견기업이다.
광양황금택지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연면적 12만2446㎡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772세대(전용면적 84㎡(33평형)·74㎡(29평형))로 541세대(70%)는 조합원에 분양하고 231세대(30%)는 일반분양하며, 총공사비는 1408억원 규모다.
한라비발디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럭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안현주)은 지난해 6월 교통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조합원 모집을 시작, 6월 창립총회를 마치고 지난 9월 7일 광양시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한라비발디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현재 조합원 모집은 완료된 상태로 조합설립변경인가와 사업계획승인의 행정절차가 남아 있으며, 내년 2월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돼 내년 3월경에는 일반분양과 함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공사기간은 약 33개월로 2023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안현주 조합장은“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지만 업무대행사가 건립 부지를 100% 확보해 추진하는 만큼 타 조합아파트 사례처럼 부지매입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다는 장점으로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어 사업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그동안 우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로 한라비발디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사업승인도 서둘러 마무리하고 프리미엄 명품 아파트를 건설해 시민들께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더불어 황금지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급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한라 관계자는“오랫동안 사업 준비를 해 오신 조합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우리는 완성품을 만드는 시공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아파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광양 황금택지지구는 건립 부지를 100% 확보해 추진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더불어 조합원 분양분이 70% 수준으로 사업 추진에 안정성이 보장되고 인근에 구봉산 관광단지가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주변 인프라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토지·사업비 100% 확보
개발호재 등 인프라 기대
한편 한라비발디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건립 부지를 100% 확보해 토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조합원의 분담금 상승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한라와 조합원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평당 공사비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공사비 또한 광양황금택지지구 책임준공을 위해 순천농협에서 100% 확보해 순천농협과 무궁화신탁에서 안전하게 관리토록 했다.
또한 3.3㎡당 600만원대 낮은 분양가와 주택청약통장 無 전매 무제한, 구봉산관광단지 및 어린이테마파크 개발호재 등을 안고 있다.
더불어 쾌적한 단지설계와 트렌디한 평면의 아파트가 건설되면 황금산단·광양항만 직주근접 단지와 상업, 공원, 학교(예정) 등의 인프라도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