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화통역센터는 지난 12일 매화수화교실(매일 화목한 수화교실)을 개강했다. 매화수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화통역센터에서 열리며 4월 2일까지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3개월 기초과정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지문자부터 일상단어를 교육한다. 기초과정이 끝나면 수준에 따라 중급반도 개설할 계획이다. 수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고인숙 팀장은“수화교실을 통해 소통에 고립된 청각ㆍ언어장애인의 문화를 이해시키고, 그들이 사용하는 수화가 언어임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임택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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