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치안 실천 계속해 나갈 것”
“정성 치안 실천 계속해 나갈 것”
  • 추근구 시민기자
  • 승인 2011.08.16 09:48
  • 호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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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수해지역 봉사활동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0일 지계마을 진입로를 청소하고 있다.

광양경찰서 청렴동아리(회장 김미원 경위) 회원들이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에게 정성 치안을 펼치기 위해 광양경찰서 직원 33명으로 발족된 청렴동아리는 지난 10일 태풍 ‘무이파’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진상면 어치리 지계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마을 진입로를 청소하고 민원 상담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청렴동아리는 지난 2009년 8월 지역 농민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을 시작으로 장애우와 가을낙엽밟기 행사,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 운영, 노인복지센터 대청소, 독거노인 및 사회적 약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미원 회장은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치안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과 호흡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