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 달달한 맛!…광양 양상추 ‘첫 수확’
아삭한 식감! 달달한 맛!…광양 양상추 ‘첫 수확’
  • 김호 기자
  • 승인 2024.10.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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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부농협, 계약재배 작기 본격 작업
문정태 조합장, 수확 현장 방문 ‘농민 격려’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난 17일 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한 양상추 첫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난 17일 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한 양상추 첫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난 17일 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한 양상추 첫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문정태 조합장은 작업 현장을 방문해 양상추 농가와 소통하며 재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민들을 독려했다.

계약재배는 품질 좋은 양상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광양동부농협은 작기 시작 전 양상추 농가와 재배물량을 계약한 후 파종지도 및 관리, 수확, 판매 등 일련의 과정을 대행하고 있다.

양상추 농가들은 “파종과 방제를 제외한 나머지 자질구레한 것들을 전부 농협이 다 알아서 챙겨주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많이 없다”며 농협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문정태 조합장은 “양상추 농가들이 농협을 신뢰해 매년 계약 농가와 계약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협에서는 더 많은 고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계약재배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상추는 광양동부농협 관내 주 특산물로, 다이어트 식재료 등 많은 곳에 유용하게 쓰여져 현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