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독서서비스
광양시립중앙도서관(문예사업소장 유영광 )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버스’를 1월부터 순회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버스’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하며 지난 12월 희망기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진상어린이집, 옥곡지역아동센터, 태인어린이집, 우리지역아동센터, 광양초원어린이집, 태인지역아동센터 등 총 8개 기관을 방문한다.
선정된 기관은 주 1회 순회 방문서비스로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멀티동화상영, 자유 독서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로 기관별 20권씩 도서대출도 가능하다.
유영광 문예사업소장은 “그림책 버스 순회 운영을 통해 공공서비스 소외지역에 차등 없는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맑고 바른 심성으로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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