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주관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에 전남지역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12일 "산자부가 최근 선정한 전국 30개 지역혁신사업에 광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이노베이터(innovator)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도내 5개 시·군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사업은 광양을 비롯해 구례군의 '우량 도토리 테마마을 조성', 장흥군 '휴양.창조 융합형 U-창조마을 조성 혁신포럼', 해남군의 '마을리더 육성 아카데미 운영', 장성군의 '상향식 지역혁신과제 발굴' 등이다. 이들 5개 사업은 포럼사업 형태이며 이달 중 산업자원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연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이노베이터 양성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지역경제 이노베이터를 양성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우량 도토리 테마마을 조성'은 도토리 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휴양.창조 융합형 U-창조마을 조성 혁신포럼'은 전원적인 생활과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기반 창조마을 조성을, '마을리더 육성 아카데미 운영'은 벤처농업과 농업혁신에 대해, '상향식 지역혁신과제 발굴'은 주민을 찾아가는 순회 혁신학교 운영에 대해 각각 논의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사업은 지역혁신을 확산시키고 지역혁신 주체들 사이의 정보 공유와 경쟁력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정부 주관 공모사업과 일반 국고보조 사업 등에 반영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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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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