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2019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는 친환경 농업에 창의성을 발휘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시·군을 선발 시상해 친환경농가 사기진작과 친환경농업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는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이 타 시군에 비해 인증면적을 대폭 확대한 선도 시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 소비자 신뢰구축 등 각종 친환경농업 사업의 추진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97개소 2308㏊를 조성했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획득에 필요한 인증비를 시비로 전액 지원했다.
또한 무제초제농법을 위해 558ha에 새끼우렁이를 공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직불금을 1372ha, 친환경 지속직불금을 1520ha에 지원했다.
아울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143만포(32억원)를 지원하는 등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에 총사업비 94억3000만원을 투자했다.
이밖에도 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내 3000톤 규모 미곡 저장시설 조성하고, 지역 내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보육시설과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고품질쌀, 매실, 밤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됨으로써 친환경재배농가의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영만 친환경농업팀장은“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8000만원을 2020년 친환경농업사업에 전액 투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