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교생 6명, 장학금 전달
1학년 6명 선정, 졸업까지 3년간
김영복 지회장, 꿈 위한 밑거름 기대
1학년 6명 선정, 졸업까지 3년간
김영복 지회장, 꿈 위한 밑거름 기대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영복)가 지난 5일 광양지역 6개 중·고교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김영복 지회장 취임에 맞춰 장학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된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봉사와 후학 양성, 자유총연맹 위상 제고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들은 각 학교와 읍면동,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성적 우수 학생 보다는 자신의 꿈을 키우고 노력하려는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 중에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는 각 학교에서 1학년 1명씩 6명을 선정해 졸업 때까지 3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30만원(총 5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김영복 지회장은 이날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 기금은 김영복 지회장을 비롯해 광양시지회 역대회장들과 운영위원, 뜻 있는 지역 인사들이 동참해 마련됐다.
김영복 지회장은 “지난해 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유총연맹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뜻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복 지회장은 옥곡면에 소재한 공장작업용 기계 전문 제작업체인 ‘㈜태영이엔지’를 경영하고 있는 건실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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