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육재단, 보육 교직원 힐링 페스티벌
어린이보육재단, 보육 교직원 힐링 페스티벌
  • 김호 기자
  • 승인 2024.10.18 18:02
  • 호수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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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보육교직원 화합•소통의 장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이 지난 15일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광양지역 보육교사와 원장 등 보육 교직원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양시 보육교직원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페스티벌은 고된 보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간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영선)가 행사를 주관해 준비했다.

축제는 광양시시립합창단의 멋진 천상의 하모니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광용 이사장과 상임이사, 정인화 시장, 최대원 시의장, 전·현직 시의원,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전·현직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2부 공연의 막은 용강초 히어로 난타팀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열었다. K-POP댄스, 팝프리카 혼성듀오 통기타 연주, 함스밴드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 행사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안영선 회장은 “보육 교직원분들은 고된 업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광용 이사장은 “아이들이 멋진 꿈을 꾸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는 그동안 애써오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이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재단은 힐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보수교육비 지원 등 보육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