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매실 수확 농촌 일손 돕기 앞장
공직자, 매실 수확 농촌 일손 돕기 앞장
  • 김양환
  • 승인 2015.05.29 21:22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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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ㆍ부녀자ㆍ보훈가족에 집중 지원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실수확 일손 돕기를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관 기관ㆍ단체 등과 본격 실시한다. 매실은 농작업이 기계화 된 일반농사에 비해 인력으로 한 알 한 알 정성을 다해 따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수확기에는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본청과 읍면동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하고 농촌 일손 돕기 희망 신청을 받아왔다.

신청결과 95농가(90ha)에서 520여 명을 요청해 와, 민원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부녀자, 보훈가족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농가에서 도움요청이 들어오면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태옥 친환경농업팀장은“농촌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손 지원에 나서겠다”며 “공직자와 더불어 기관ㆍ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