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2주년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 감사
재단 2주년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 감사
  • 지정운
  • 승인 2010.08.30 10:34
  • 호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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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문승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시민의 진정한 행복을 만들고자 출범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창립 2주년을 맞도록 도와주신 정기 후원자님들과 시민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문승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복지재단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의 모든 공로를 시민들과 정기후원자들에게 돌렸다.

문 이사장은 “남을 이롭게 하면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며 “남에게 봉사하면 언젠가는 내가 아니면 내 후손에게라도 언젠가는 돌아온다는 사실을 믿고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긴 호흡으로 비전을 준비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지난 2년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도시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광양시민과 함께 사랑과 희망의 옷을 짓기 위해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한 시기 였다”며 “앞으로 재단은 홍수때 물을 보유하고 있다가 갈수기 때 쓸 수 있는 저수지처럼 재원을 확보하여 배분하는 사회복지분야의 저수지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 이사장은 앞으로의 기부문화의 확산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들과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힘써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복지’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시민의 참여와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있어야만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위탁세대 가정 등에 지원이 가능하다”며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