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중부권 수도권지역 국내 무역업체들이 광양항을 이용해 수출화물을 선적할 경우 부산항 을 이용한는 것에 비해 물류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조사분석한 '광양-부산항 수출 컨테이너화물 물류비 비교'에 따르면 호남권 중부권 수도권지역 국내화주들이 광양항을 이용해 수출화물을 선적할 경우 모든 항로에서 부산항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물류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내륙지별로는 호남권지역 화주들이, 수출지역별로는 중국행 수출화물이 광양항을 이용해선적될 경우 부산항보다 물류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호남권지역 업체들이 광양항을 이용해 중국으로 수출화물을 선적하게 되면 부산항 이용 시에 비해 2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27.8%, 4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28.3% 정도 각

부산과 인천항에 이어 광양항 등 다른 항만노동조합들의 독점 노무공급권도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최봉홍 위원장, 한국항만물류협회 곽영욱 회장 등 항만노무체계 관련 노·사·정 3자는 지난 6일 서울 계동 해양부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협약서'를 체결했다.'노·사·정 협약안'은 부산과 인천지역 항만분야 노무공급권을 하역·용역회사에 넘겨주고 나머지 지역의 항만 노무공급은 조합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노·사·정 3자가 공동 관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그동안 항운노조 소속 근로자들은 항만 하역회사 근로자 신분이 아니라 노조가 노무공급권을 갖고 있는 사실상의 일용직 신분으로 일해왔다.협약서가 체결됨에 따라 항운노조가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강순행)가 운영하고 있는 광양항 홈페이지(www.portgy.com)가 국내 최대학회인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선정한 '해운물류 공공부문 e-비즈니스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e-비즈니스 대상은 지난 8월부터 해운물류 분야의 웹사이트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수상후보 사이트를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폴과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컨텐츠, 시스템,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강순행 회장은 "지식센터 정보서비스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또다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회원사에 e-비즈니스를 선도하라는 독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양항 홈페이지는 항만이용에 관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물류비

광양항과 부산항이 소모적 경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사원은 지난 18일 오는 2011년까지 16조원이 투입되는 동북아 물류중심항만 사업이 부산항과 광양항의 소모적 경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이날 ‘동북아 물류중심항만’ 감사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해양수산부에 부산항과 광양항의 연계 개발 방안을 강구할 것을 권고했다.감사 결과를 보면, 해양수산부는 부산항과 광양항을 병행 개발하는 ‘양항 정책’을 추진하면서 두 항을 연계해 개발하는 전략을 세우지 않고 따로 개발·운영함으로써, 각각 경쟁적으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다른 항만으로 물량이 이전되는 것을 경계하는 등 소모적 경쟁을 벌이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부산항은 2004년 현재 시설가동률이 158.3

          ▲ 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 방문단 일행 14명이 광양시를 방문  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 방문단 일행 14명이 광양시를 방문했다. 사둥(沙東)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대련시 청년연합회 방문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박4일간 광양에 체류한다.  이들은 광양시청을 비롯, 컨테이너부두, KIT, 포스코, 청매실농원, 전남프로축구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광양청년회의소(회장 강삼수)와 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는 지난 2001년 8월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격년제 상호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청소년 민박교류를 비롯해 무역, 교육, 문화, 체육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삼수 회장은 “이번

‘꿈의 목표인 광양항물동량 300만TEU의 조기달성을 위한 광양항 홍보와 포트세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광양항 관계기관들의 팀플레이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여론에 힘을 얻은 광양항 관계기관이 그간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잠정 합의된 내년 포트세일 계획을 최근 내놓았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항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라남도, 광양시 5개 기관이 내년부터는 계획된 포트세일 프로그램에 따라  공동으로 추진하기도 한 것이다.  5개 기관이 함께 이런 진전된 대안을 내놓은 것은 그간 각 기관이 나름의 역할분담을 통해 펼쳐온 포트세일이 그에 따르는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는 물론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 효과를

광양시는 2005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최근 광양시에 따르면 경진대회를 통해 부서 간 혁신 경쟁심 유발과 혁신사례의 공유로 혁신의 붐 조성 및 확산계기를 마련하고, 공직자의 혁신활동과 솔선 참여 속에 정책행정 서비스 품질향상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초 지방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계획을 마련한 광양시는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지방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를 실시해 공모된 21개 우수사례 중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하여 채택된 4개 부서의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경진대회에서 발표토록 할 계획이며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방행정·기술혁신 추진과제 보고회

광양시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광양 자랑거리”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역의 애향심을 북돋우기 위해 발행했으며 음식, 특산품 등 분야별 11개장 103항목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또한 광양백운곶감, 백운산 고로쇠 된장 등의 다양한 자료를 추가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제1장 자연환경, 제2장 지정문화재, 제3장 호국항쟁유적 △제4장 인물, 제5장 민속놀이, 제6장 세계적 기업ㆍ항만, 제7장 특산품 △제8장 전통음식, 제9장 광양의 지명ㆍ유래, 제10장 구비전설, 제11장은 문화ㆍ여가 시설들로 구성됐다. 편집을 담당한 자치지원과 박양균씨는 “기존에 만들었던 책자를 대폭 수정, 보완해서 알차게 만들었다”며 “지역의 자랑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박종화 교수로부터 생태지도와 현황도 제작용역 기초연구보고회에 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생태제작의 목적은 △백운산과 섬진강을 비롯, 계곡이 잘 갖춰진 자연자원의 보유 △제철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항만 물류산업의 급속한 팽창 등 상충하는 요소간의 효율적 관리의 필요성 △도시 내 생태자원의 적극적인 보전과 창출 △생태자원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자료 구축 필요에 따라 제작한다.  시는 이에 지난 6월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협약을 갖고 내년 11월까지 생태지도를 제작키로 했다.  생태지도 연구범위는 광양시 전 지역과 섬진강을 포함한 동질성을 가지는 인접지역이다. 박종화 교수

   최근 묘도~광양간 교량건설 문제가 우리 지역사회의 뜨거운 여론으로 확산되면서, 전남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교량건설의 당위성과 침매터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시민들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전남도나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장은 교량건설만이 유일한 대안이고, 침매터널 공법은 심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추진과정과 시의회에서 자체 분석한 내용에 의하면 전남도,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장은 일방적

최근 광양만권에서 여수~광양간 도로건설을 교량으로 해야하는지 지하터널로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지금 광양만권은 컨테이너항만과 광양제철,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등의 활성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2012 여수 해양엑스포의 유치성공을 위해 민?관이 다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양만권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 산업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에 앞서 필요한 것은 수도권이나 부산, 광주 등 대도시권과 연계할 수 있는  여수~광양~전주간 및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여수공항 추가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 전라선 전철화 등 SOC기반 구축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면서  여수~광양간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