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제휴시설 보강공사 완료 광양항컨테이너크레인이 최근 태풍에도 끄덕없도록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광양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사업단은 최근 광양항에 설치된 컨테이너크레인이 최대 풍속 75m/s 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반 계류시설에 대한 보강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시행한 이번 보강 공사는 2년 전 광양을 비롯 전국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 태풍 '매미'로 인해 부산항의 크레인이 전복되는 등을 재발되지 않기위해 지난 8월부터 광양항 컨테이너크레인의 계류시설에 대한 보강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료케 된 것이다.기존 광양항의 1단계와 2단계 컨테이너크레인은 20기로 풍속49-50m/s 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해 광양항이 맨 먼저 보강공사를 마쳐 타 항만에 비해 광양항에 대한 신뢰성 등 이미지 제고로 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력 : 2004년 12월 30일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