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2,400명 참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 학생과 초·중·고교생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산림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일 광양제철초등학교 학생 138명이 참가해 자연과 숲에 대한 다양한 학습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광양시는 이날 교육에서 황토염색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녹색문화체험교육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한 광양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장애인 프로그램을 올해도 도입해 2차례에 걸쳐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도선선차 다도체험도 병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백운산 숲길 체험학습은 숲길을 이용, 숯 가마터 등 백운산의 문화자원을 체험하면서 자연속에서 조상들의 얼과 생활양식을 배울 수 있으며, 학교를 벗어나 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녹색문화체험교육사업은 광양시가 한국녹색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당선돼 녹색자금 3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광양시 산림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