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이병채 씨, 헌혈 100회 달성 ‘화제’
광양시청 이병채 씨, 헌혈 100회 달성 ‘화제’
  • 김호 기자
  • 승인 2024.06.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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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명예장 수여
코믹팔러 마술사, 재능기부
“즐거움과 웃음 선물 보람”

광양시청에서 근무하는 이병채 씨(대한민국 병채로통채로 공연단장, 코믹팔러마술사)가 지난 23일, 헌혈 100회 달성을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여했다.

고교 시절 처음 헌혈에 참여했다는 이병채 씨는 광양시청에서 근무을 하면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병채 씨의 헌혈은 △일반적인 전혈 헌혈 ‘44회’ △혈장 성분 헌혈 ‘54회’ △혈소판 혈장 성분 헌혈 ‘2회’ 등 100회이며, 2015년, 2017년, 2018년, 2020년에 각각 동료와 시민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더불어 보유 중인 나머지 헌혈증서 또한 지역사회에 수혈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믹팔러마술사이기도 한 이병채 씨는 ‘지역민과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행복과 즐거움으로 웃음 선사하고 있다.

씨는 “헌혈을 비롯한 봉사활동이 결코 쉽지 않지만 생명을 살리는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