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기부챌린지’ 1호 기업…㈜은혜
전남드래곤즈, ‘기부챌린지’ 1호 기업…㈜은혜
  • 김호 기자
  • 승인 2024.06.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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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홈경기 1골당 10만원 기부
초남공단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지역사회 소외계층, 꿈·희망 전달
△(사장 김규홍)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1호 참여 기업으로 ㈜은혜(대표 김용강)가 참여했다.
△전남드래곤즈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1호 참여 기업으로 ㈜은혜가 참여했다.

전남드래곤즈(사장 김규홍)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1호 참여 기업으로 ㈜은혜(대표 김용강)가 참여했다.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전남이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기부챌린지는 전남이 홈경기에서 득점하는 1골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적립하는 행사로 전남과 협약한 회사 또는 단체가 2024시즌 종료 후 적립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챌린지 ㈜은혜는 전남의 올 시즌 남은 홈경기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10만원 상당의 라면(4box)을 적립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전남드래곤즈(사장 김규홍)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1호 참여 기업으로 ㈜은혜(대표 김용강)가 참여했다.
△전남드래곤즈(사장 김규홍, 좌)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1호 참여 기업으로 ㈜은혜(대표 김용강, 우)가 참여했다.

김용강 대표는 “먼저 단순한 기부보다는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기쁨을 주고, 사회 소외계층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주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남드래곤즈가 많은 골을 넣어서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 힘차게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규홍 사장은 “먼저 첫 기부기업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지역민과 지역 기업들이 있어서 우리 구단은 든든하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혜는 광양시 초남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폐기물의 자원화를 선도하는 환경기업으로 폐기물 중간재활용업뿐 아니라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과 허가받은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