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5시25분께 중군동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 인근에서 김 모(28)씨가 운전하는 현금수송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현금수송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박 모(42ㆍ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김 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난 차량은 사설 현금수송업체 소속으로 차 안에 있던 현금은 회수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뒤 뒤집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