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재정조기집행 1778억원 목표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1778억원 목표
  • 이성훈
  • 승인 2010.01.14 09:41
  • 호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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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올해도 재정 조기집행을 단행한다. 시는 최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비상대책단을 구성했다.
부단장은 총무국장을 비롯해 항만도시국장ㆍ산단개발추진단장 등 국장급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예산담당관이 총괄반장으로 예산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총괄한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에 1778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목표를 설정했다. 부서별로 살펴보면 산단조성과가 255억원으로 가장 많고 재난안전관리과 175억, 하수과 149억, 건설과 132억, 도시과 125억 등이다. 시는 재정조기집행으로 시민 경기 체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급효과가 큰 중점사업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낭비ㆍ중복 최소화로 건실 집행하여 △체계적 실적 관리 △낭비 비효율 집행 통제 △클로징 10을 추진키로 했다. 재정집행 촉진을 위해 각 부서별로 지원이 강화된다.

시는 앞으로 각 부서의 재정 집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월 1회 비상대책단장이 주관하는 실과소, 읍면동장들의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