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손영모 박사팀 수령 측정 나서
지난해 12월 봉강면 조령리 백운산 깃대봉 일대 계곡에서 고사위기에 놓인채로 발견된 수령120년의 철쭉 노거수가 산림과의 각종 치료로 이식에 성공했다. 4일 산림과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농업기술센터 관엽식물하우스로 옮겨진 철쭉 노거수는 수분증발을 억제키 위해 녹화마대에 황토를 덧씌우고 촉진제를 투입하는 등 각종 치료를 받은 끝에 이식에 성공, 내년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에 새 둥지를 틀기위해 영양제를 맞는 등 워밍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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