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
광양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
  • 이수영
  • 승인 2006.10.22 20:44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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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영 신임 회장 취임
광양라이온스클럽 제34대 회장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광양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은 손학영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1,2,3부 회장에는 고복현.김정희.이강옥씨, 총무에 오동택씨 등이 집행부로 일하게 됐다.

한편 이날 제33대 김광무 회장은 이임했다.

손 학 영 신임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전통이어 받아 지역사회 발전 최선”

“34년의 전통을 이어받아 회원 상호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존경하고 봉사하는 참뜻을 실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손학영(55·광양종합중기개발) 회장은 “참여는 큰 힘으로 이루어지고 사랑과 애정은 꿈이 되며 질책과 가르침은 미래를 열어가는 좋은 표본이 돼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클럽을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일년간의 임기를 채우는 회장의 틀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회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는 봉사를 실행해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며 "지역에서 꼭 필요한 클럽이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홀로사는 노인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1회씩 가정을 방문해 내 부모를 모시는 정신으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겠다"면서 "한 단계 봉사정신을 업그레이드 시켜 참여속에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0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