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광양시 소재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15개소와 미지정 주요 사찰 등 중요문화재에 대해 산불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광양소방서는 이를 위해 관련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승려,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재 반출 및 소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위소방능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출동로상 장애요소와 출동시간 등을 사전에 파악, 유사시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성불사 등 목재문화재에 대해서는 화재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연제를 바르고 산불 발생시 건물과 연소방어선 구축을 위한 내화림을 조성하는 등 장단기적인 대책도 세웠다. 또 문화재에 대해서는 법정소방시설외에 문화재에 맞는 소방시설을 설치토록 광양시 문화재관리과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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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3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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