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초남리 모 횟집 100m 해상에서 50대로 보이는 여자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광양해경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0분께 광양읍 초남리 모 횟집앞 굴양식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가량의 여자 변사체가 해안공사를 하던 덤프기사에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굴 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임아무개씨는 "작업 도중 양식장 기둥 옆에 죽은 사람이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해경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사체를 중동 한 병원으로 옮겨 지문 등을 채취한후 중동의 또다른 병원에 시신을 안치하고 신원파악에 들어가는 한편 실종자 여부를 확인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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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1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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