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청매실 편의점서도 살 수 있다
광양 청매실 편의점서도 살 수 있다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6:30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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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00여개 미니스톱…지역특산품 판매
광양청매실이 전국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인 미니스톱은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900여개의 편의점에서 지역특산품인 광양청매실을 비롯, 토종벌꿀, 송이버섯, 복분자, 수삼세트 등의 지역특산물을 본격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스톱의 지역특산물 판매는 상품을 수록한 카탈로그를 매장에 비치한 뒤 예약주문을 받아 목적지까지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예약주문은 미니스톱 전국 편의점에서 24시간 가능하며 상품은 주문 후 2~3일이면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니스톱이 취급하는 지역특산물은 광양청매실 외에 안동 간고등어를 비롯해 제주산 토종돼지, 여수 돌산갓김치, 영광법성포 굴비, 상이 오디주, 진부령 황태, 장흥 새송이버섯, 고창 선운사 복분자주 등 30여종에 달한다. 가격은 1만원대, 2만원대, 3만원대, 4만원대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미니스톱은 지역특산물 판촉을 위해 전국 편의점에 카탈로그 책자를 비치하고 매장 입구엔 특산물을 소개하는 대형 POP를 부착했다고 한다.

김학성 미니스톱 과장은 "5월 한 달간 1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엔 취급품목을 50~6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5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