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에 위치한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가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2650평의 규모로 다음달 하순 개장할 예정이다.

중동 1656-1,2번지에 위치할 하나로마트는 1층 농산물·공산품 매장, 약국, 베이커리, 화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 금융점포, 식당가 3층 병원, 4층에는 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1층 매장은 광양시 최대의 농산물 전문매장으로 국산 농산물만을 취급,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고객들이 하나로마트 개장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쇼핑을 즐길 것을 희망한다"며 "지역농협으로서 농업인,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드리는 매장이 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삼성 홈플러스도 9월초에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하순부터 중동 1811-1번지 공유수면 매립지내 3블럭에 공사중인 홈플러스 광양점 신축공사는 이달말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면 조경, 토목 및 내장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시공을 맡은 동부건설(주) 장범진 관리과장은 "현재 계획대로 공사하고 있다"며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라면 추석전에 개장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상 2층으로 건축면적이 5505평, 연면적 5794평으로 1층은 매장으로 2층은 기계, 전기실 등으로 사용된다. 외부주차장으로 장애인주차 16면을 포함, 104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