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t 증가 전망
포스코의 미니밀 생산 확대로 올해 국내 조강 생산량이 지난해 말 예상됐던 4천928만t5천보다 24만5천t 더 늘어난 4천953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국내 조강생산량이 전년대비 4.2% 증가한 4천953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동률도 92.9%로 전년 대비 3.2%p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전로강의 경우 3~5월 광양2고로 보수에도 불구 국내 공급확대를 위해 전년대비 1.7%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기로강도 건설경기 부진으로 봉형강류의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5월 상업생산에 들어가는 INI스틸 당진공장의 열연공장 가동과 포스코 미니밀 생산 확대로 전년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말 수립됐던 전체 조강 생산계획보다 24만5천t 증가한 것으로 전로강이 당초 예상보다 25만5천t이 증가한 반면 전기로 생산량은 오히려 1만t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전기로 생산량이 당초 전망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이유는 "올해 건설경기 침체 및 수요증가폭 둔화로 철근 등의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수 기자/gwangyang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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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3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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