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지역 소비 촉진 ‘박차’
광양상공회의소, 지역 소비 촉진 ‘박차’
  • 김호 기자
  • 승인 2025.02.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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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회원사와 적극 동참키로
우광일 회장 “다양한 활동 전개”
△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 내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양시 민생안정 소비촉진 협의체’ 소비촉진 운동에 회원사와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상의는 각종 포상 및 대외후원에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왔으며, 지난달 16일에는 ‘광양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추가 구입했다.

또한 정부위탁사업인 ‘2025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1억원 상당을 조기 집행해 수혜기업이 지원금을 지역에서 소비토록 유도해 침체된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회원사에 △광양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 △지역 내 선순환 구매 활성화 △지역 상권 음식점 사용 활성화 △기타 기업 환경에 맞는 지역 내 소비촉진 활동에 동참을 요청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우광일 회장은 “대내외 경기불안으로 기업의 투자와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돼 왔다”며 “회원사와 함께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2일 출범한 ‘민생안정 소비촉진 협의체’는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포스코 노동조합, 산업단지별 협의회, 광양시 소상공인협의회, 지역 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사)광양YWCA 등 지역 내 기업과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