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로고 및 경기장 내 고정 광고판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6일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팀 전남드래곤즈(대표이사 김규홍)와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동광양농협은 협약에 따라 후원금 1억원을 전남드래곤즈에 지원하며, 전남드래곤즈는 경기장 골대 뒤 광고판과 선수단 유니폼에 동광양농협의 로고를 새길 예정이다.
더불어 유니폼 노출 광고 외에도 전남과 동광양농협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돈성 조합장은 “동광양농협이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전남드래곤즈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스포츠 발전과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에는 꼭 1부로 승격해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프로구단이 되길 바란다”며 “동광양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규홍 대표이사는 “동광양농협의 광고후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광양농협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원에 힘입어 올해는 ‘승리하는 전남! 함께하는 드래곤즈!’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 맞는 전남드래곤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임직원 200명과 조합원 3000명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신용점포 8개 지점과 하나로마트 6개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전남드래곤즈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무실을 동광양농협 광영점 3층으로 이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