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과 떠나는 ‘행복한 동행’
광양시니어클럽과 떠나는 ‘행복한 동행’
  • 김호 기자
  • 승인 2024.08.25 17:45
  • 호수 10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영화관람
친목 교류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지난 22일과 27일 등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형 참여자 64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영화관람)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형에는 △스콜존교통봉사단 210명 △우리동네 방역환경봉사단 150명 △저탄소환경지킴이봉사단 150명 △보육시설 및 아동시설봉사단 80명 △학교신발장소독봉사단 50명 등 총 5개 사업단 640명의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친목 교류 활동과 문화 취약계층인 참여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몰오브광양 CGV에서 영화 ‘파일럿’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은 “그동안 노인일자리 참여에 열정적으로 임해 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의 곳곳이 시니어들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이 관리가 되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영화관에 와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번 영화관람이 올 한해 활력소가 돼 행복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신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지금까지처럼 안전하게 활동해 주시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