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형제 도시, 지역 상생 발전 나서
철강 형제 도시, 지역 상생 발전 나서
  • 김호 기자
  • 승인 2024.08.16 18:05
  • 호수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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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포항시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회장 이광용)가 지난 12일 철강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협력,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에 양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상호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

우정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광용 회장과 한광희, 임종대, 정현수, 김윤철 부회장, 박상훈 광양제철소 협력소통섹션 리더, 윤성호 ㈜디와이이 노사협의회 대표, 시 관계자가 먼저 포항시를 방문했다.

회장단의 기부금 500만원 전달에 이어 ㈜디와이이의 임직원 일동이 파트너사 중 첫 번째로 포항시에 800만원을 기탁하며 파트너사 간 릴레이 상호기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광용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파트너사가 솔선수범해 상호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포항 파트너사인 ㈜피엘엠은 19일 광양시를 화답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광양시 발전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