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도의원, GFEZ 조합회의 의장 선임
강정일 도의원, GFEZ 조합회의 의장 선임
  • 김호 기자
  • 승인 2024.08.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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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발전 위해 성심 다할 것”
미래 여는 투자 중심지 도약, 포부

강정일 도의원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조합회의 제13대 의장으로 선임됐다.

조합회의는 지난달 31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제143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강정일 신임 의장을 비롯 김구연 부의장(하동 출신 경남도의원)을 선임하고, 선양규 청장 직무대리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강정일 신임 의장은 “위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소감과 더불어 “각종 악재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위원과 청 직원 모두가 합심해 광양만권이 미래를 여는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어 “율촌2산단 준설토 투기장을 속히 완공해 공장용지가 부족한 광양만권에 적기에 부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적극 협의해 달라”며 “청 내 결원 현황에 대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구연 부의장은 “조합위원과 청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각종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양규 청장 직무대리는 “조합위원님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주요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