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태 조합장, 직접 나서 열강
알기 쉽고 알찬 교육, 큰 호응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난달 30일 진월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에서 신규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신규조합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3일 신규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 바쁜 농사 일정 등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신규조합원들이 추가 교육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 역시 문정태 조합장이 직접 나서 ‘농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협동조합과 농협에 대한 정의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광양동부농협 직제 구조 △농협에서 하는 일과 결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조합장과의 대화, 농협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 알찬 교육이 이뤄져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광양동부농협 임원(이사·감사)도 참석했다.
한 임원은 “조합원들이 농협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어렵지 않고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돼 뿌듯했다”며 “조합장께서 직접 교육에 나서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인데 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농협에 대한 조합장의 열의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정태 조합장은 “신규조합원들로부터 추가 교육을 마련해달라는 요청을 듣고 바로 실시하게 됐다”며 “신규조합원들의 우리 농협에 대한 주인으로서의 열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조합원 교육이 여타 교육의 틀에 박힌 딱딱함을 탈피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알기 쉽게 진행돼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농협의 주인인 우리 조합원들의 권리와 책임을 확고히 인식시켜 드리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