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섬진강변 최고 힐링 명소 ‘다온 앤틱카페’
전망 좋은 섬진강변 최고 힐링 명소 ‘다온 앤틱카페’
  • 김호 기자
  • 승인 2023.05.26 18:55
  • 호수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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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하고 앤틱한 분위기
민속품·공예품 전시관 갖춰
다압면 고사리 관동마을 섬진강변에 위치한 ‘다온 앤틱카페’
다압면 고사리 관동마을 섬진강변에 위치한 ‘다온 앤틱카페’

요즘 어느 지역을 가나 자연과 접하고 전망이 좋은 곳엔 어김없이 멋진 모습으로 건축돼 있는 커피숍이나 찻집 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모든 조건을 갖춘 럭셔리하고 앤틱한 커피숍이 다압면에도 생겨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압면 고사리 관동마을 섬진강변에 위치한 ‘다온 앤틱카페’가 그곳이다.

1200여평 규모의 이곳 다온 앤틱카페는 건물부터 조경까지 모두 강창영·정회영 부부가 설계하고 구상해 만든 것이다.

건설업을 하고 있는 남편 강창영 대표가 건물을 설계하고 평소 조경에 관심이 많았던 아내 정회영 대표가 조경을 꾸몄다.
 

다온 앤틱카페 정회영 대표

 

다온 앤틱카페 실내 전경

2개동으로 지어진 건물 중 1개동은 커피숍이고, 1개동은 앤틱·민속공예품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건물 뒤편에 마련된 널찍한 테라스도 인기 만점이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건너 하동 화개장터가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지난 3월 오픈한 다온 앤틱카페에는 일반 커피와 음료 차 외에도 정회영 대표가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차와 과일음료, 광양매실로 만든 매실아이스크림, 시원한 맥주류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정회영 대표가 직접 구워 판매하는 수제베이커리나 디저트의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카페 안 인테리어들에서도 정회영 대표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유명 뿌리공예 장인의 작품들로 꾸며진 멋진 공예품들과 정 대표가 수집해 모아온 다양한 장식용 자동차, 비행기, 오토바이 미니어처 등이 멋들어지게 카페 안을 수놓고 있다.

다압면 고사리 관동마을 섬진강변에 위치한 ‘다온 앤틱카페’

이곳 다온 엔틱카페가 위치한 섬진강변은 전국적으로도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주말이면 라이딩을 즐기는 수 많은 라이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이더들은 다온 엔틱카페에 들러 잠시 쉬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힘든 라이딩의 갈증을 씻어내고 또다시 힘차게 페달을 밟곤 한다.

다온 엔틱카페의 또다른 매력은 럭셔리하게 지어진 민속공예전시관을 함께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1층은 앤틱 종류와 공예품 위주로 전시돼 있고, 2층은 민속품 위주로 전시돼 있다.

다온 앤틱카페 실내 전경

이곳 전시관에는 수집광이기도 한 강창영·정회영 부부가 미술품 가게나 골동품 가게 등에서 평생 수집해 온 갖가지 진귀한 물건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박물관에 전시돼 있어도 어울릴만한 물건들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대표 부부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것 중에는 청동기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사리함’과 ‘그릇류’ 등도 있다.

더불어 강창영 대표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수석들도 볼거리다. 기암괴석을 닮은 수석부터 금강산을 축소해 옮겨놓은 듯한 멋진 수석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다온 엔틱카페의 또다른 매력은 럭셔리하게 지어진 민속공예전시관이다.

이곳 전시관과 수석실에 전시돼 있는 물건들은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정회영 대표는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경관과 넓은 테라스가 있는 이곳 다온 엔틱카페에서 힐링을 즐겨보시라”며 “더불어 수만 점의 진귀한 엔틱과 민속공예품도 감상하시고, 마음에 드는 물건은 구입도 하시면서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온 앤틱카페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926

OPEN 10:00 CLOSED 21:00

예약문의 : 010-7701-4925 (정회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