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양시사랑나눔복재단 통해 지정 기탁
"시민 참여하는 마중물 기대...빠른 복구 기원"
"시민 참여하는 마중물 기대...빠른 복구 기원"
김평식 광양참여연대 상임대표가 14일 포항 태풍피해돕기 성금 100만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광양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광양참여연대의 작은 정성이 마중물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돕기에 동참하길 바라고, 포항지역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상생협의회 TF팀 소속의 지역 기관과 단체들은 지난 7일 만찬 간담회를 갖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태풍 피해 위문금품을 전달해 선제적인 위문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결의했다. 김 대표의 이번 기탁은 만찬 간담회 결의 내용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상생협의회 TF는 전남도와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참여연대, 포스코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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