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광양시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광양시는 6일 긴급안전문자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확진자 중에는 광양의 한 중학교 학생 18명과 학부모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다수 확진자가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까지 제외)까지 광양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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