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수어(手語) 가미 홍보
권향엽 민주당 예비후보가 청각장애인을 배려한 동영상 수어(手語) 홍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이러한 홍보물을 통해 자신의 공약이나 경력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대신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함께 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반적인 유튜브 등 동영상 홍보물이 후보의 경력을 일방적으로 선전하는 데 치중하고 있지만, 권 후보는 자신이 주민들과 만들어 갈 지역의 미래를 보여주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
등장하는 동영상 제작에 대해 캠프 관계자는“예비후보가 중앙당 여성국장과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소수자를 접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또 집행하는 경험이 토대가 됐다”며“새로운 정치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고 싶은 후보의 섬세한 마음 씀씀이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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