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초, 학생회 주관 교내 추억의 사진관 운영
광양중마초에서는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 시간이 되면 교내 여기저기서 “찰칵, 찰칵”하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교내‘추억의 사진관’에 전시할 학생들의 생활 모습과 추억의 순간들을 촬영하기 위해 즉석카메라를 들고 학교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촬영한 사진들은 다가오는 학예회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광양중마초등학교(교장 이상인)는 오는 25일까지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추억의 사진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억의 사진관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추억이 될 만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전시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며 밝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원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중마초에서는 이번 행사가 전교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갈 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며 행복한 모습을 전시함으로써 따뜻한 학교의 분위기와 깊은 우정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인 교장은“이번 학생회 주관 추억의 사진관 행사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혜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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