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올해 광양시는 4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2019. 1. 2. 기준 주민등록상 광양시 주소자,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 전세(대출금 5천만원 이상) 또는 월세 거주자로서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해야 한다.
단, 주거급여 대상자나 본인주택 소유자, 구직수당 대상자, 기타 주택자금 이자지원 대상자, 국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차적으로 이달 말까지지만 미달 시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접수가능하며 광양시청 전략정책담당관(4층)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월 1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매 분기말 전·월세 납부내역 및 주소, 중소기업 근무여부 등 확인 후 지급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이미 대출을 받았거나 월세에 거주하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중소기업 청년들이‘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시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우리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사업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전략정책담당관(797-1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49명 대상, 1인당 월 10만원‘최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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