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태근)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58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소방서는 이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소방시설 유지와 관리요령, 내년 5월 29일까지 유예된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경과조치에 관한 내용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꼭 알고 지켜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광양소방서는 또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와 방화관리자로 선임된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활동방법을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소방안전사각지대인 가설건축물에 대한 점검과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기 전에 반드시 엔진을 꺼야 한다는 것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