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정두)는 지난 4일 오후 7시 최근 개관한 진상면 청암리 청룡마을 농부네 텃밭 도서관을 찾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도서 150여권을 전달 했다. 이날 도서를 전달한 강정두 농협 광양시지부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농촌을 지키면서 문화 활동의 공간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농촌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텃밭도서관 서재환 관장은 “직원들의 마을을 담아 모금한 책이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말 등을 이용 농협가족들의 많은 방문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입력 : 2005년 11월 10일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