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60년 만에 찾아오는 붉은 닭의 해이다. 새벽을 알리는 동물인 만큼 새 시대를 연다는 상징적 의미로 희망찬 시작을 의미한다.
갓 튀긴 후라이드에 시원한 호프가 생각난다면 중동 성호아파트 106동 뒤에 자리한‘꼬꼬야’치킨·호프에 들러보자.
배현숙 대표는“요즘 조류인플루엔자로 닭 먹기를 꺼려하는 고객분들이 많은데 75도에서 5분간 조리한 닭은 인체에 안전하다”며“‘꼬꼬야’에 오시면 주문과 동시에 튀겨 나온 바삭하고 고소한 다양한 치킨의 맛을 직접 맛 볼수 있다”며 믿고 찾아줄 것을 강조했다.
꼬꼬야 치킨은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하며 바삭하게 튀겨 고소한 맛과 부드러움을 위해 꼬꼬야소스를 바른 후라이드치킨(1만5000원)과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양념치킨(1만6000원)은 데리야끼 맛, 매콤한 맛, 화끈한 맛이 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담긴 단백질 공급원 닭고기는 두뇌의 성장을 돕고 뼈와 세포 조직을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 암 발생 억제,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기운이 없거나 피곤할 때 닭고기를 먹으면 몸보신과 함께 스트레스도 이겨낸다.
사이드 메뉴로는 한치, 나막스, 골뱅이무침, 뚝배기 오뎅탕, 촉촉한 노가리, 육포, 닭발 등이 준비되어 있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치킨과 함께 호프를 즐길 수 있다.
꼬꼬야 치킨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신선한 야채와 특재소스로 만든 토종닭볶음탕은 반마리 2만원, 한 마리 3만5000원으로 30분 전 미리 예약하고 방문시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이다. 추가로 얼큰한 라면과 셀프 주먹밥의 색다른 맛도 선보인다.
쌀쌀한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남기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줄 것을 당부하는 배현숙 대표는“오픈한지 한 달 넘었는데 한번 오신 고객 분들이 다시 찾아오셔서 맛있어서 다시 왔다고 말씀하실 때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낀다”며“이제 시작인만큼 초심 잃지 않고 청결을 우선으로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광양시 길호길 55 (구. 골뱅이) 성호아파트 106동 뒤, 풍성한교회 앞
문의 : 913-9292, 010-4930-8646
영업시간 :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