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코끝이 시리고 빨개질 때 어머니가 직접 지은 집밥 음식이 그리워진다면 중동 광양시새마을금고 맞은편 골목 안에 자리한‘사계절’을 방문해보자.
사계절 추천요리는 도톰한 생삼겹살(150g당 9000원)과 메뉴만 봐도 몸보신이 절로 될 것 같은 한방 해신탕(싯가), 한방 오리백숙(5만원), 한방닭백숙(5만원), 생오리구이(3만5000원), 대패 오리구이(180g당 8000원), 닭발(1인분 9000원) 등 특별 비법이 담긴 메인 메뉴이다.
또한 사계절에는‘사계절메뉴’가 따로 있다. 봄에는 싱싱한 채소와 살아있는 주꾸미가 어우러진 주꾸미볶음, 여름에는 전복, 새조개, 키조개 등 제철 해산물이 풍성하게 담긴 각종 해물요리, 가을에는 살이 통통한 꽃게를 비롯한 다양한 찜요리,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겨울에는 과메기, 영양 듬뿍 굴 무침 등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이 계절에 따라 고객을 맞이한다.
직접 담근 김치는 물론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 밑반찬을 담아내는 진금화 대표는“음식은 맛으로 말한다. 직접 먹어보고 정말 맛있어서 다시 찾아왔다고 말해주는 고객들이 한분 두분 늘어날 때면 힘이 난다”며“정성이 가득 담긴‘사계절’만의 음식을 직접 와서 먹어볼 것”을 당부했다.
그는“특히 체내에 쌓인 독을 풀거나 중화시키면서 원기를 북돋우어 주는 해독보원의 으뜸인 오리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생기는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이다”고 말했다. 또“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길러주고 남녀노소,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아 사계절 내내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은 고기”라며“사랑하는 가족이나 단체 모임 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계절 한상가득 차려나오는 점심메뉴로는 생선구이와 청국장 세트가 1만3000원, 청국장 8000원, 갈치조림 1만2000원, 고등어조림 7000원으로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푸짐하게 입맛을 사로 잡는다.
정성을 다해 만든 어머니의 손 맛 그대로 음식을 만든다는‘사계절’진금화 대표는“추워지는 계절 한 그릇의 음식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도록 사랑을 가득 담아 고객을 맞을 것”이라며“청결을 최우선으로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지 않을까.
웃으며 즐겁게 건강을 먹을 수 있는 집‘사계절’이 생각난다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 제철요리를 실컷 먹어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주소 : 광양시 광장1길 1(광양시새마을금고 맞은편 뒷골목)
문의 : 793-1882, 010-2605-4573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