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아트홀이 목요일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영화‘히말라야’와 전시‘꽃누르미 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기를 다뤘다.

 상영은 평일 2회(오후 3시, 저녁 7시30분), 휴일 및 주말 3회(오전 10시, 오후 3시, 저녁 7시30분)이다. 선진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영화시작 후에는 입장을 제한한다. 

 영화 상영기간 중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광양에서 활동하는 김명선 작가의‘꽃누르미 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생화나 나뭇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인 압화를 비롯해 회화, 공예품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이 선보이며, 다가오는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