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겨울엔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요리가 최고. 추위를 이겨 낼 최고의 보약은 속이 든든하게 밥 잘 먹는 게 아닐까?
가야로 입구 고려삼계탕 옆에 자리한 성산정은‘숯불제육쌈밥’과 더불어 돼지고기와 콩나물이 들어가 얼큰하고 시원한 감칠맛 나는‘김치찌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성산정 대표메뉴인‘소고기버섯전골’과‘한우곱창전골’은 신선한 재료와 푸짐한 양으로 영양까지 챙겨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날그날 조달해 온 싱싱한 소곱창을 밀가루와 소금으로 여러 번 씻어 잡내를 없애고 곱이 꽉 들어 있어서 부드럽고 씹는 맛이 고소한 한우곱창전골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을 자랑하며, 구수함과 담백함 그리고 중독성 있는 매콤함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책임지고 애주가들이 선호한다.
또한 표고버섯, 새송이, 느타리, 팽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과 한우가 어우러진 소고기버섯전골은 버섯의 양만 보더라도 주인장(대표 최희자)의 넉넉함이 엿보인다. 버섯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성분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양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향긋한 버섯과 고소한 소고기의 환상적인 궁합에 사골을 활용해 만든 비법 육수가 더해지면 평범한 메뉴에서 비범한 맛이 탄생한다. 끓일수록 국물에 깊은 맛이 더해지는 전골 요리는 잃어버린 기력도 되찾아 줄 것이다. 주문과 함께 차려지는‘콘치즈’와 ‘막국수’는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구어 고객 분들의 반응이 좋다.
매장 내 분위기는 심플하고 모던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안함을 더해준다. 각종 단체행사나 가족모임이 가능하며 예약을 하고 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맛있는 요리를 바로 즐길 수 있다.
중국 서안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아들의 영향을 받아 음식점을 오픈하게 되었다는 최희자 대표는“성산정 모든 요리에는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자재를 선별하여 고객을 맞이한다”며“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고 정말 맛있다”고 할 때 행복하다고 웃는다. 그는 이어“청결을 우선으로 한번 고객은 평생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시 찾고 싶은 성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광양시 사동로 233(마동) 가야로 고려삼계탕 옆
문의 : 791-8844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