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도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커피베이가 광양읍 우산공원 옆에 상륙했다. 브랜드 커피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맛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난 3일 오픈한 커피베이 광양읍점은 벌써부터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체인점 브랜드인‘커피베이’를 광양에 들여 온 이들은 안석재, 홍순영 부부다. 들어서는 고객에게 큰 소리로 인사하며 맞이하는 안석재 대표는“먼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커피전문점을 하기 위해 정말 많은 사업설명회를 다녔고 다양한 커피를 맛보고 공부도 하고 어디 커피가 맛있더라는 소리를 들으면 찾아가 맛을 봤다”고 한다.

  안 대표는“전남드래곤즈 유소년클럽 선수단을 관리하며 15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즐기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일까 하는  구상을 했다”면서“오픈하고 나니 커피베이에서 고객과의 만남이 하루하루가  즐겁고 기쁘다”고 환하게 웃는다.

커피베이 광양읍점은 커피와 베이커리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공간으로써 여유로운 커피한잔과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디저트 카페이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메뉴들

커피베이 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커피베이만의 4색 원두 배합비율에 있다. 커피베이의 에스프레소는 각기 다른 특징의 4가지 원두(콜롬비아 슈프리모,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브라질 산토스)를 로스팅 방식에 미세한 변화를 줘 깊은 맛과 잔향이 오래 남는 커피를 제공한다. 특히 아메리카노(2500원)는 정말 착한 가격으로 학생이나 주부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딸기·블루베리·모카·카라멜· 그린티 프라노베 등 아이스 블랜디드 제품과 딸기· 키위·망고 등의 스무디 스무벨라는 타 매장과 다른 독특한 맛으로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해준다.

 더불어 미니 허니 브레드, 미니 마블 케이크, 머핀, 치즈케이크 쿠키, 크림치즈 베이글 등 담백한 빵과 달콤한 필링이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더운 여름 시원함을 더해 줄 가지각색의 빙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입맛 사로잡는다.

아침이 즐거운 모닝커피

커피베이 광양읍점은 바쁜 아침 한잔의 커피와 토스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맛이 진하고 강한 아메리카노와 달지 않은 상큼한 카야잼과 치즈를 얹은 카야 토스트를 세트로 드실 때는 3500원 저렴한 가격으로 모닝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매장 내‘인네일샵’운영

안주인 홍순영 대표는 광양에서 알아주는 네일아티스트다. 커피베이 매장  한 켠에 자리한‘인(in)네일샵’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홍 대표는“맛있는 커피로 힐링하고, 네일아트로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

주소 : 광양시 광양읍 우산공원길 4 (우산공원 입구)
운영시간 : 오전 8시~오후 10시
문의 : 761-6457, 010-2073-6457(안석재), 010-4219-7370(홍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