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이제 사흘 남은 가운데 1월 1일 구봉산 전망대를 비롯한 읍면동 여러 지역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목요일인 1월 1일 오전 7시 20분 구봉산 전망대에서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도ㆍ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구봉산 전망대는 지난해 해맞이 행사에 5000여명이 다녀가 올해도 시가 예측하는 500명을 훨씬 넘는 수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골약동청년회와 부녀회는 이날 시민들에게 떡국을 나눠줄 계획이다.

읍면동도 오전 7시부터 일제히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읍은 서산과 마로산성에서 신년 해맞이 산행이 열린다. 서산에는 한마음봉사회, 중앙ㆍ동백 로타리, 새마을부녀회, 제일교회가 주관한다. 마로산성은 목성청년회에서 봉사를 맡는다. 봉강청년회는 형제봉에서 신년 해맞이 산행을 실시하고 옥곡면은 국사봉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해맞이 행사를 한다.

이밖에 △진상면 불암산(진상면청년회) △진월면 망덕산(어울림산악회), 국사봉(청송회) △다압면 불암산(다압면발전협의회ㆍ청년회) △태인동 삼봉산(태인동청년회)에서 신년 해맞이 및 안녕을 기원한다. 태인동은 포스코 안전기원제도 함께 열린다.